야생진드기
link  김인혜   2021-07-07

'야생 진드기' 조심하세요

등산, 나물 채취등 야외 활동할 때 노출.

4-11월에 주로 발병하는 SFTS는 3급 감염병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직접 관리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코로나19처럼 사람간 직접 전파가 이뤄지지는 않지만 한번 걸리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감염병이다.

등산, 산나물 채취,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 매개체로는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와 개피참진드기 등이 있다.

SFTS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고 근육통과 심한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감기몸살 증세를 보인다. 때문에 처음엔 감기 정도로 가볍게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열이 동반돼 자칫 코로나 19로 오인할 수 있으니 의료진에게 자신의 야외 활동 내역을 자세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SFTS 감염인지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을 찾는 것이다.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진드기는 반드시 몸에 상처를 낸다. 모기에게 물릴 때처럼 처음엔 인지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행한 을 보면 2013-2018발병자 중 진드기에게 물린 것을 인지한 사람은 전체 환자의 14.5%밖에 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물린 줄도 모르고 있었다. 이렇기 때문에 야외 활동 후 귀가하면 반드시 샤워를 하고 몸에 벌레 물린 자국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면 외출복은 세탁해야 한다.











인산의학 ,건강안테나 한상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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